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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국제 포경
위원회 총회를 전후해 잦아 들던 고래 잡이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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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어제(4\/26) 밤 윤모씨 일가족 3명이
동해 바다에서 불법으로 잡은 고래를 몰래 들여오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SYN▶ 윤모씨
해경에 압수된 고래는 길이 6미터, 몸무게
7톤의 밍크 고래로,단속을 피해 바다에서부터 아예 주요 부위만 잘라 들여왔습니다.
해체된 고래 부위이지만 10센티미터가 넘는
작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불법으로
포획된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INT▶ 해경 관계자
(서로 어선 무전기 주파수를 맞춰 은어로
약속장소를 정하고, 잡아서 파는 모든 과정을
철저히 분업화한 신종 수법입니다.)
천986년부터 상업 포경이 금지되면서
합법적인 포경은 사라졌고,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 고기만이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래고기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당에서 고래고기 1접시가 10만원에 팔려나가자 불법
고래 잡이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고래 한마리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거래되고 있자 어민들사이에서는 바다의
로또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고래를 넘긴 전문 포획꾼과
유통 조직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U) 일확 천금을 노리는 고래 불법 포획꾼과
포경금지 협약을 지켜야하는 해양경찰 사이에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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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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