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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수입 갈등-부산

최익선 기자 입력 2006-04-17 00:00:00 조회수 91

◀ANC▶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업계가 한달간
스스로 조업을 중단하는 휴어기에 들어갔습니다

마구잡이 어획으로 인한 어자원 고갈을 피하고
가격안정도 이루기 위해서인데
이때를 이용해 일부 수입업자들이 고등어를
대량으로 수입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정세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고등어를 잡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선들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휴어기에 들어갔습니다

어민들 스스로 이 기간동안은
고등어를 잡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120억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어민들이 조업을 중단한 것은
휴어기를 통해 어자원도 보호하고
수산물의 가격도 안정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미처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일부 수입업자들이 어민들이 휴어기를 틈 타
외국에서 고등어를 대량 수입했습니다

지난달까지 부산에 수입된 고등어는
모두 만162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68%가 증가했습니다

◀INT▶
김임권 조합장
대형선망 수산업 협동조합
"우리는 이런 일은 생각도 ..."

특히 이들 수입업자들이 들여오는 고등어는
우리나라 인근해역에서 잡히는 일본산 고등어로
가격인상과 함께 어자원보호라는
원래의 취지도 사라지게 됩니다

어민들은 휴어기중의 고등어 수입을
제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SU: 어자원보호와
수산물 가격안정을 도입하기 위해
어민들 스스로 도입한 자율 휴어기제도는
이처럼 수입업자들의 농간으로
도입 취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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