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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늘(4\/15)부터
방사보 철거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태화강에서 퇴적되는 모래가
울산항까지 내려가게 돼면서 울산시와
해양수산청이 준설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설태주기잡니다.
◀VCR▶
울산의 젖줄 태화강 하류를 막아온 방사보가
철거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987년 현대자동차 수출 부두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된지 18년만입니다.
그동안 방사보가 태화강의 생태계 통로를
차단하고 물 흐름을 막아 매년 녹조 발생의
주범으로 꼽혀왔습니다.
◀SYN▶ 이석철(63)
예전에는 물고기가 많아...이제는 없어...
울산시는 방사보를 다음달까지 모두 철거하고 태화강을 자연형 하천으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INT▶ 성봉경 울산시 도시개발과장
홍수 예방, 어로 확보...각종 효과
강줄기가 열리면서 울산시의 계속된 준설
작업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태화강 하류와 접한 울산항을
관리하는 해양수산청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모래가 울산항에 쌓여 대형 선박의
항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해양수산청 관계자
S\/U) 이에 따라 태화강에서 내려오는 모래 준설의 책임을 놓고, 울산시와 해양수산청 간에
갈등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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