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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들이 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로
바꾸면서 공단의 대기오염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유독 LNG에 대해서만
특소세가 50%나 인상돼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기업체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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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의 한 석유화학업체.
지난 98년 문을 연 이 업체는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공정에 필요한 모든 연료를 LNG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세제곱미터 당 32.31원 하던
LNG 특별소비세가 48.47원으로 50%나 오르며
생산원가 인상이라는 악재에 직면했습니다.
◀INT▶성준경 공장장\/코스모화학
8년전 일부 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로 교체한 한 제련업체도 이번 특소세 인상으로 한해
2억원 가까운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S\/U▶여기에 내년부터 LNG에 대한
수입 부과금까지 인상된다는 소식이 잇따르자
이럴바에야 누가 청정연료를 쓰겠냐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류동언 대리\/LS-니꼬 동제련
그러나 정부는 비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는
벙커C유의 특소세는 단 1%도 올리지 않아
친환경 연료의 특소세가 오히려 3배 가까이
높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2천13년으로 예정된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환경부가 펴온 친환경 연료 사용 정책이
앞 뒤 안맞는 세제 정책 앞에 후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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