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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이
늦춰지면서, 병영성 주변 일대가 개인 경작지로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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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사적 320호로 지정된 병영성입니다.
국가지정 문화재 주변 일대가 거대한
야채밭으로 변했습니다.
자투리 땅 구석구석마다 파, 상추 등이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병영성의 역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무색하게
문화재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SYN▶주민
(학생들 유적지라고 오는데 민망할지경)
6백년 역사를 지녀온 성곽의 돌을
경작지 사이로 이리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S\/U)병영성을 이루는 토사들이
빗물에의해 줄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토성이 경작지로 이용되면서 인위적인 훼손과
함께 빗물와 바람 등에 의한 자연적인 훼손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울산시에서 일부 토지를 매입했지만 아직
대부분의 성터가 개인 사유지로 남아 있어
농작물 경작을 금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지하차도 공사로 두동강이 나
흉물이 된 병영성.
주민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 부족과
울산시의 복원 사업 지연으로 병영성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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