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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사립학교법 적용을 앞두고
족벌경영 체제인 부산지역 사립대학 총장들의
사퇴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감사원의 감사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주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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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도 동의대학교 총장이 지난 5일자로
부친 김임식씨가 이사장인 학교 이사회에
총장직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총장의 사표 제출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사립학교법에
이사장의 직계 존.비속은 학교의 장이
될 수 없다고 돼 있는 상황에서,
미리 사표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정 사립학교법에는
교수회와 학생회,직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대학평의원회가 대학운영을 총괄하게 돼 있어,
총장의 권한이 크게 축소될수 밖에 없는 점도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사립학교 경영전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개정 사립학교법이 적용되면,
학교운영 전반이 다시 도마에 오를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감사원이 사립학교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나서면서
동의대등 족벌체제의 부산지역 대학들이
감사대상이 됐던 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부산지역 사립대학들도
총장이나 이사장의 사퇴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열흘간
전국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이달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주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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