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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식목일(마산)

입력 2006-04-06 00:00:00 조회수 35

◀ANC▶
여러분들께서도
나무 한 그루씩 심으셨는지요?

그런데 이번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된데다
5.31 지방선거철 까지 겹쳐
퍽 썰렁했다고 합니다.

이상훈 기자
◀END▶

◀VCR▶
합천군이 마련한 봄철 나무심기 행사.

민둥산에다 노송 4천5백여 그루를
정성스레 심었습니다.

해마다 공무원과 산림조합원, 재향군인회 등
4백여 명이 모여 나무를 심었지만,
올해는 참가 인원이 크게 줄었습니다.

◀INT▶군 관계자
선거 앞두고 혹시나해서 규모, 부대행사 줄였다

식목일마다 군민들에게 묘목을 공짜로
나눠줬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INT▶군민
올해는 제가 직접 사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딱히 기부행위로 보긴 어렵지만,
5.31 지방선거 60일 전부터 자치단체장의
기부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에 저촉될까봐
무료행사를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INT▶도 선관위
.....................

도내 나무판매전시장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S\/U) 올해부터 식목일이 휴일도 아니고
선거를 앞두고 행사들이 줄면서
나무판매전시장을 찾는 이들이
예년에 비해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INT▶판매장
평일이라 가족 단위 소비자도 없고 손님 절반..

올해로 환갑을 맞은 식목일,
평일에다 선거철이 겹치면서 여느 해보다
썰렁했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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