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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울산지부가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한
인문계 고등학교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단체는 오히려 사설 모의고사
양성화하자고 주장해 해묵은 사설 모의고사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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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들이 사설모의고사 양성화를
주장하며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
도시 울산사랑회 회원들은 울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사설 모의고사를 양성화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INT▶우정순 학부모
학부모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사설모의고사가 아무 문제 없이
치루어지고 있는데, 울산만 전교조 반대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정옥 교육도시울산사랑회 회장
울산시 교육청은 사설모의고사를 금지한
교육부 지침을 따라야 하지만,그렇다고
학부모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도 없어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INT▶정진돈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울산지역 33개 인문계 고등학교 가운데
20여개 학교가 이미 지난달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했으며, 나머지 학교도 이달중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이미 시험을 실시한 학교는 어쩔 수 없지만 예정중인 학교는 시험을 치지
못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혀 학부모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설모의고사 전면금지와 시행학교 처벌을
요구하는 전교조와 양성화를 주장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울산시 교육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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