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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파업에 냉가슴

옥민석 기자 입력 2006-03-30 00:00:00 조회수 135

◀ANC▶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업에 동참할 노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치 파업에 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민주노총이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 처리에
맞서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선언한 이후
노동계가 파업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과 철도노조의 준법 투쟁에 이어 이번에는 덤프연대가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동계의 파업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s\/u)이번 파업이 정치적 성격을 가진
노-정간의 대립이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별다른 해결책도 없이 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하루 4시간 부분 파업만 해도 2천 100여대의 생산차질이 빚어집니다.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까지 포함하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현대자동차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원칙적으로 업무방해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하더라도
돌려받을 길이 없는데다 올해는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생산물량을 조정하자고 노조에 협상을 요구한 상황에서 회사측이 원칙만 강조하다보면 노조의 반발로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업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노정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질수록
노조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의
고민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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