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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기피하는 힘든 일을 많은
이주 근로자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필요성 만큼,
이들 근로자에 대한 대우는 따라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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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빈농 출신인 38살 탄농씨.
국내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일을 한지 겨우 6개월이지만 허드렛일부터 용접까지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월급은 국내 근로자의 70% 수준. 하지만
노동의 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INT▶ 정천석 (주) 덕성 SI 대표
또 다른 철구조물 생산업체. 작년부터 신입
사원 채용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최근 베트남 출신 산업연수생
5명을 채용했습니다.
3D 업종 기피현상과 고학력 사회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힘든 일자리를 이주 근로자들이 대신 채우고 있습니다.
◀INT▶ 황넉또이 (베트남 산업기술연수생)
하지만 이들의 노동 가치가 떨어지는 순간
우리 사회에서 너무 쉽게 내동댕이쳐집니다.
스리랑카 출신의 26살 아나스씨. 심한
노동으로 발목을 쓸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입었습니다.
업체는 물론 당국의 무관심 속에, 해고가
두려워 견디기 힘든 통증을 참아가며 일했지만, 돌아온 것은 해고 통지.
치료비는 물론 돌아갈 여비조차 없습니다.
◀INT▶ 이남진 울산1218이주노동자지원센터
우리가 기피하는 힘든 업종에 노동을
제공하지만 곧 돌려보내야 할 이주 근로자라는 인식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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