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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턴 폐 어구에 의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바다에 쳐놓은 그물 하나하나마다 설치한 어민의 이름표를 붙여야 합니다.
어구실명제, 시행 초기부터 어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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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한 어촌마을입니다.
어구실명제가 실시된지 두달이 됐지만
아직까지 어구 표시기를 설치한 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어구에 표시를 해놓아도 거친 파도에
표시기가 떠내려가기 일숩니다.
◀INT▶ 한진길 어민
(행정기관에서 하라고 해서 하는데....)
어구표시기를 달지 않으면 어업정지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거친 파도에 표시기가 훼손될
때마다 다시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다 어구 실명제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어민들의 부담입니다.
◀INT▶ 신진호 어촌계장
(요즘같은면 죽지 못해 살고 있다)
북구청은 어민들을 돕기 위해 당초 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우선 순위에 밀려 전액 삭감됐습니다.
◀INT▶ 북구청 관계자
(내년에는 꼭 반영되도록,,,)
s\/u)울산에서 어구실명제에 해당하는 선박은 모두 400여척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어구실명제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방치된 폐그물로 인한 어장 환경 훼손을 막고 과도한 그물 사용을 억제해 어족자원
남획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부담을 어민들에게 떠 넘기면서 어구실명제는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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