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앞다퉈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법망을 피한 교묘한 선거운동에
후원금 모금 행사인데, 유권자들의 시선은
싸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ND▶
◀VCR▶
발디딜틈 없이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갔습니다.
한나라당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
정치인의 출판 기념회 입니다.
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연
것인데,너나 할 것 없이 지갑 열기에 바쁩니다.
장내에선 선거법을 조심하라는 목소리가
계속 나옵니다.
◀SYN▶"선거법 때문에 위험한 수는 사지
마세요"
개혁을 표방하는 민노당 후보들의 출판
기념회장의 분위기도 비슷합니다.
민노당 여성비례대표 출마예정자들의
인터뷰를 모아 책을 펴냈는데, 내용을 묻는
구매자는 거의 없이 돈만 낼 뿐입니다.
◀SYN▶
선거 출마자들이 잇따라 열고 있는 출판
기념회에선 책 내용은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기념회를 연 후보들도 내용을 설명하는
것보다 우선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고 인지도를 높이고 세를 과시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출판기념회를 명분으로 후원금을 챙길 수
있다는게 이들 정치인들에겐 가장 큰
유혹입니다.
책에 실린 내용은 중요하지 않고 악수와 인사하기에만 바쁜 이상한 출판기념회.
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법망을 피해
선거운동을 하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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