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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없는 학교체육

이상욱 기자 입력 2006-02-28 00:00:00 조회수 69

◀ANC▶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앞두고
울산시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선수도 구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학교체육 때문에 소년체전이 제대로 치러질 지 걱정입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울산의 체조 꿈나무들이 먼지가 자욱한
체육관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매년 고른 메달을 따내면서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지만 연습장 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내 체육관에 환풍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어린 선수 대부분이 기관지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윤 희(월평초등 체조감독)

일부 초등학교 체조부은 선수가 1명밖에 없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구와 야구등 구기 종목은 선수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신정고 야구부 해체에 이어,
병영초등학교와 중앙여고 정구부도 결국
해체됐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152개 초.중.고등학교에
210개 운동부가 지정돼 있지만 현재 21개
종목만 명맥을 유지할 뿐 상당수 학교가
운동부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저출산 가정이 늘면서 학부모들의 운동기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예산지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한춘애(청량초등 체조감독)

S\/U)학교체육의 몰락은 당장 치러야 할 소년
체전 뿐만 아니라 실업체육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학교체육의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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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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