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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곳 없다

유영재 기자 입력 2006-02-23 00:00:00 조회수 144

◀ANC▶
학교와 학원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여학생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곳이 없다는게 부모들의 절박한 심정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어제(2\/23) 오후 남구의 한 영어학원

혼자 수업을 받던 13살 여중생이 강사에게
성추행을 당해 놀라 뛰쳐나갔고 어머니가
강사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45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초등학교 교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교직에서 해임됐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잇따른 성추행 사건. 그만큼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고통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S\/U▶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 이런 나쁜 기억은 평생 아물지 않는 마음의 상처가
됩니다.

성폭력상담소는 매스컴 등에서 부각되는
성추행 사건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우리 사회의 성추행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성주향 소장 \/ 울산성폭력상담소

전체 성추행이나 성폭행 피해 사례 가운데
80% 이상이, 아는 사람들로부터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되도록 자녀가 혼자 남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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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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