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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구청에도 사무보조나 단순 현장 일을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열악한 근로조건과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남구청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지
100일이 다 됐습니다.
왜 장기 농성을 하는지 옥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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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들의 점심을 준비하는 식당
직원,
도로 경계석을 보수하는 현장 근로자.
모두 구청에 소속돼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입니다.
대부분 10년이 넘은 베테랑이지만 이들이
받는 임금은 방금 들어온 새내기 근로자와
같습니다.
1년마다 구청과 형식적인 계약을 하면서
이들의 경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받는 월급은 100여만원 남짓으로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칩니다.
이와같이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고용
안정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간지
100일이 다 됐습니다.
◀INT▶ 강성모 위원장
자치단체 비정규직 노동조합
쟁점이 된 조항은 외주 도급시 사전에 노조와 교섭하는 한다는 항목입니다.
고용안정과 인사권이 걸린 문제여서 양측
모두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복근 담당 남구청 공무원단체계
고소, 고발로 감정의 골마저 깊어지면서
협상은 벌써 1년을 넘겼습니다.
s\/u) 협상당사자인 남구청장이 울산시장에
출마하면서 사직하는 바람에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남구청에 소속된 비정규직은 모두 86명.
북구와 동구는 지난해 자치단체 비정규직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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