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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은 울산 출신의 동요시인 서덕출
선생이 태어난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는 봄편지와 눈꽃송이같은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돈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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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의 나이에 세상을 뜬 서덕출 선생이 남긴 동시는 69편.
동요집 봄편지에 실린 33편을 제외한 나머지 30여편중에는 발표지가 누락돼 있고 연대 또한 미상인 것이 많습니다.
다만 남겨진 글들이 모두 활자화된 것을
오려 모았다는 점에서 당시 문예지에 실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섯살 때 척추를 다친 서 시인은 불구의
몸이면서도 당대 동요들이 일제의 억압을
반영해 슬펐던 것과 달리 희망을 노래해
한국 동요문학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연구는 미진해 동시뿐만
아니라 산문과 수필 등 그의 유작이 모두 몇편인지조차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안성길 시인
"연구가 미진하다"
울산mbc는 서덕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4월에 "서덕출 창작동요제"을 열고
전국 mbc계열사를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고향의 봄" 작가인 이원수 선생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마산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서였습니다.
울산 출신 서덕출 선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서 선생을 기리는 추모사업을
펴는 것은 울산의 몫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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