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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해안 한 어촌에선 만선과
고기잡이의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300년째 이어오고 있는 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부엌에선 푸짐한 음식 준비가 한창이고,
이웃끼리 정겨운 덕담을 나눕니다.
별신굿을 벌이는 무당의 구슬픈 노래에
마을 노인들은 그동안
숨겨 왔던 쌈짓돈을 꺼리낌없이 놓습니다.
300년전 이 마을이 생기면서부터 연연세세
이어온 풍어제는 이제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 됐습니다.
◀INT▶ 박영일 이장
"별신굿의 의의 설명..."
[스탠드업]
정월을 맞아 치러진 풍어제에서 어민들은
올 한해 우리 어촌의 풍요를 빌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빌었습니다.
◀INT▶ 김옥념 할머니
◀INT▶ 곽성국 할아버지
[음악]
젊은층이
도시로 떠나 빈배만 남은 어촌 마을.
그래도 또 다른 해를 맞는 주민들은
부푼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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