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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면세 가전제품을 빼돌려
국내에 유통시켜온 무역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5년간 국내에 불법 유통된
수출용 가전제품은 12억원어치에 달합니다.
이만흥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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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주택가에 위치한
수출품 보관창곱니다.
러시아에 수출됐어야 할 컬러TV 200여대가
박스에 포장된 채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또다른 창고에는 수출용 냉장고가
내수용 가전제품들 속에 섞여 보관돼 있습니다.
무역업자인 40살 김모씨등은
지난 2001년부터 러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던
국내 유명전자업체의 가전제품들을,
선하증권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빼돌려
국내에 유통시켰습니다.
◀세관INT▶
"수출품 숫자 조작해서.."
이런 수법으로 지난 5년간 빼돌린
수출용 가전제품은 확인된 것만 5천700여점.
싯가 12억원 상당입니다.
(S\/U)수출용 가전제품은 내수용 제품과는
사용전압과 주파수가 달라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관은 수출용 가전제품에 대한 면세 조항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무역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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