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교시설공사를 하면서 전문 면허도 없는
건설업자와 계약하는 등 졸속으로 학교공사를
시행한 학교 등이 무더기로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일부 교직원들은 출장중에도 부당하게 시간외
근무수당을 챙겼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울산시 교육청이 지난해 하반기동안
고등학교 6곳을 감사했더니 무려 60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습니다.
3개 학교는 학교시설 보수나 증축 공사를
하면서 전문건설업 면허도 없는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조치를
받았습니다.
일부 학교는 시설공사를 하면서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졸속공사를 했으며,
조달청 계약품목을 일반 업체에서 구매해
예산을 낭비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특히 모 고등학교는 관할 구청의 승인도
없이 학교발전기금 890만원을 모금해 운동부
훈련용 차량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교직원들의 공직기강 해이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직원 4명은 병가나 조퇴를 하고도 시간외
근무를 한 것으로 대장에 기록해 초과 근무
수당을 받았다가 회수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학교는 학생들이 먹는 정수기
3곳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도 두달여동안 방치하는등 학교
안전에도 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S\/U)울산시 교육청은 앞으로 모든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