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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의 관리체제를 개편하려는 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울산해양수산청을 없애고, 항만공사나 울산시가 울산항을 직접 관리하는 2가지안이
논의중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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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은 지난 6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됐지만, 대외적인 경쟁력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항만 물동량 기준으로 국내 2위항에서 이젠
4위로 쳐졌습니다.
공업항에서 상업항으로의 전환 작업이
부진한데다, 세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항로 부족으로 물동량을 부산항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울산항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연구 용역에서 울산항도
항만공사를 도입해야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미 항만공사가 운영되고 있는 부산항이나 인천항에 이어, 울산과 평택항은 공기업이던
민간위탁이던 항만공사로 운영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당초 오는 2009년쯤 항만공사
설립을 추진하려던 울산시는 설립시기를
2년가량 앞당길 예정입니다.
항만공사 설립 방안과는 별도로 울산시가
직접 항만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방분권위원회는
울산항을 관할 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채택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울산항의 관리체계는 빠르면 내년까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항이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한 축으로 다시 서도록 심도깊은 논의가 시작되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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