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부터 광역과 기초의원들이 유급제로
전환돼 월급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돈을 자치단체가 부담하면서
예산이 없다는 아우성이 터지고 있는데,
월급을 받게 될 의원들의 활동은 형편
없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가 울산 북구에 지어주겠다고
약속한 복지회관 건립 부지입니다.
땅도 있고, 건물을 지어주겠다는 기업도
있는데 북구청은 올해도 건물을 올리지
못합니다.
열악한 구 재정 때문에 진입도로 개설비용
20억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총무과장 "가용예산이 전혀없다."
올해는 5.31 지방선거 비용 10억원에다,
유급으로 전환된 구의회 의원들 5억여원까지
떠안게 돼 사정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올해부터
지방의원들에게 지급할 월급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S\/U▶자치단체마다 이번 달부터 의원들의
월급을 부담하기 시작했지만, 의원들의 활동
수준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5개 기초의회는 물론이고
울산광역시 의회까지 대다수 의원은 올 5월
선거준비에 여념이 없지, 의원활동은 관심
밖입니다.
의사당에 출석은 뒤로하고,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 행사에만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자치단체 예산을 쥐어짜내 돈을 받기 시작한 지방 의원들. 불린 몸값 만큼 제값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