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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남해안의 바다 수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양식중인 물고기가
잇따라 폐사하고 있습니다.
수온이 낮을 땐 물고기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고, 다 자란 고기는
서둘러 출하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합니다.
장원일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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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사량면의 한 가두리 양식장.
그물을 들어 올리자 다 큰 참돔이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죽어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폐사하기 시작해 지금은
80% 이상이 폐사했습니다.
◀INT▶(강철식\/양식어민)
"위로 펄쩍 뛰다가 이튿날 폐사"
살아 있는 고기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INT▶(박정식\/양식어민)
"살아 있다 해도 죽은 거나 다름없다"
(S\/U)최근 열흘동안 이곳 사량면에서만
3곳의 양식장에서 참돔 9만여마리가 폐사해
재산피해액이 3억원대에 달합니다.
지난달부터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최고 2도 이상 떨어진 7도 안팎에 머물면서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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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승 박사\/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
"참돔은 8도 이하되면 활력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
전문가들은 돔류의 경우 바다 수온이
떨어지면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고,
다 큰 고기는
서둘러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겨울철 평년보다 낮은 바다 수온이
지속되면서 남해안 어민들이 양식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MBC NEWS 장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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