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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로 허덕이던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들이 흑자를 내는 등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 문수경기장은
4년째 적자폭을 줄이지 못하면서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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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국제도시 면모를 처음 안겨줬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문수월드컵 경기장.
이 문수 경기장 관리에 한해 들어가는 예산은 한해 29억원.
그러나 문수경기장이 얻는 수익은
19억원 가량. 해마다 10억원씩의 적자를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인근에 들어선 실내수영장 역시 한해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흑자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S\/U▶울산과 달리 전국의 월드컵경기장들은 흑자로 돌아섰거나, 적자폭을 해마다 크게 줄여가고 있습니다.
부산 월드컵 경기장은 2003년 7억7천만원, 2004년 4억9500만원이던 적자가 지난해부터 9900만원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제주 서귀포 경기장 역시 9천180만원의 첫
흑자를 기록했고, 수원은 3억8천만원. 서울은 90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들 경기장 모두 다양한 부대사업과
인라인 경기장 등의 유료화를 통해 흑자 규모를 늘렸습니다.
◀INT▶김헌득 시의원
울산시는 적자폭이 줄어들지 않고는 있지만, 경기장이 시민들로부터 받는 사랑을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흑자라며, 사실상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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