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APEC 정상회의 이후
매일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동백공원이
철거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공원부지에 주둔해 있던 군부대측이
부산시에 대해
"APEC 이후 떠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정세민기잡니다.
◀VCR▶
국군수송사령부는 지난주 부산시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APEC을 앞두고 합의한 사항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양측의 합의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APEC이 끝나면 부산시가
동백섬 입구에 군용막사를 지어주고
철거했던 철조망을 다시 설치해주는 것입니다
합의 내용대로 될 경우
동백공원의 1\/4 가량을 이용할 수 없게되고
누리마루와 동백공원의 미관은 크게 훼손됩니다
SU:누리마루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동백공원은
군부대측의 이번 요구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부랴부랴
군부대측과의 재협상에 나섰습니다
◀INT▶
안홍준 녹지공원과장
부산시
"대체부지를 제공하든지 ..."
그러나 군부대측이 이를 받아들인다 해도
문제는 또 남아있습니다
군부대가 차지한 부지의 2\/3는 사유지로
군사적인 목적이 아니면
원 소유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INT▶
군군수송사령부 관계자 (전화인터뷰)
"군사적인 목적이 아니면서 점유하면 소송한다"
공원을 짓기만 하면 그뿐
앞뒤 절차를 우섭게 봐 온
부산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은
반쪽공원으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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