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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이 그대로 남아있는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검역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잔류 농약 농산물이 발견돼 폐기 처분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농산물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난 상태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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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추와 배추, 깻잎
등 일부 채소류에서 농약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c.g)홈플러스 식품 매장에서 판매하던
부추에선 기준치의 20배에 가까운 살균제
클로로타로닐이, 까르푸 취나물서도 같은
종류의 살균제가 기준치보다 30배나 넘게
나왔습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검사한
채소류의 2.4%가 이처럼 잔류 농약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INT▶최길배 보건환경연구원
자치단체가 채소류를 수거해 정확한 결과를 받는 시간은 만 하루, 수거에서 폐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이틀입니다.
신선도가 생명인 채소이다 보니 폐기
처분에 나서면 이미 다 팔리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농산물 경매단계에서 농약이 남아 있는 지를 검사하지 않고, 팔리고 있는 농산물을 임의로 수거해 조사하기 때문입니다.
◀INT▶남구청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자치단체들은
이와같은 뒷북 검역체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YN▶"서울은 경매단계에서 검출되면 다음달 유통안된다. 우리나 다른 곳은 안그렇다."
게다가,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생산자인 농민만 처벌할 뿐 유통망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관리부실을 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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