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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어제 한 무료급식소에서
흐뭇한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급식소의 자원봉사자들이
새해 벽두 같은날 승진했는데,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에게
푸짐한 잔치상을
대접하며 축하파티를 열었습니다.
전재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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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앞둔 무료급식소
고기에, 잡채, 그리고 떡까지
푸짐하게 잔치상이 차려졌습니다.
2년째 주말마다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직장인들이 승진을 했다며 한 턱을 낸
것입니다.
네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란히
올해 1월 1일자 같은 날에 승진했습니다.
이들은 회사로부터 받은 승진축하금
110만원을 모아 이곳을 찾는
노인들과 파티를 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INT▶ 이민재 차장-현대자동차
급식소를 찾은 어른들도 마치 자식이
승진한 것처럼 무척 기뻐했습니다.
◀INT▶
"우리 아들 생각난다..."
잔치상도 고마운데 손크림까지 선물받자
노인들은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INT▶이명선-나눔과 섬김의 집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승진을
하게 됐다는 덕담이 끊이질 않고,
외로운 노인들이 찾는 무료급식소는
모처럼
환한 웃음으로 새해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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