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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발생한 동구 봉대산 산불로
애써 키운 3천여 그루의 나무가 손실됐습니다.
공해를 막는다고 무작정 심어진 소나무가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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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과 어제(12\/27) 발생한 봉대산
산불로 애써키운 3천그루의 나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았지만 순식간에
불길이 산 전체로 번진 것입니다.
이와같이 불이 크게 번진데는 소나무가
한몫을 했다는 지적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봉대산에는 불에 잘타는
소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습니다
◀S\/U▶소나무의 경우 다른 나무들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불에 타기 때문에 산불에 특히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산림청에서도 산불 방지를 위해
소나무와 활엽수를 고루 섞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SYN▶산림청 산림자원과
(소나무는 송진 때문에 불에 약해 소나무와 활엽수를 섞어서 심도록 권하고 있다. )
그러나 공해를 막는다는 목적으로
울산지역 산은 소나무 일색이어서
해마다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식목일마다 눈에 잘띄는 소나무만을 심는 생색내기 행사도 한 몫을 했습니다.
◀INT▶윤석 \/생명의 숲
(소나무 있는데 또 소나무 심은건 화약고
만든다는 거다)
올해 울산지역에는 43건의 산불이 발생해
6만 6천여평의 임야가 손실됐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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