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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상수원 바로 위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에서 세금도 내지 않던 롯데가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조건을 내세워 골프장 허가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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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올해 초부터 땅을 매입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울주군 언양읍 태기리 일대입니다.
(c.g)롯데 신격호 회장이 동생인 농심 신춘호 회장측이 60만평의 부지에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하던 땅과 그 주변을 사들였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내용입니다.
◀SYN▶부동산 "매입은 사실상 끝났다"
(c.g)이 땅은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골프장이 울산의 식수원인 사연댐 위에 들어서는 것이 안된다는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곳입니다.
롯데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법인명이 아닌 롯데 관계자들의 명의를 빌려 이 땅을 사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SYN▶"그룹 땅은 아닙니다."
그러나, 롯데는 정치권을 상대로 골프장 인허가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격호 회장의 고향인 울산에서 그동안 아무런 봉사나 기여를 한 적이 없던 롯데가 사회공헌사업을 조건으로 골프장 인허가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적도 있었습니다.
◀SYN▶정갑윤 "수익성이 좋은 거 하나 하게 해 달라는 거지 뭐, 지금 좀 바빠요."
◀S\/U▶롯데는 그룹총수가 울산을 방문하는 이 달 말쯤 울산광역시장과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골프장 추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년째 납부하지 않은 등록세를 뒤늦게 내며 롯데마트 울산 3호점을 추진하는 롯데가, 사회공헌사업의 대가로 상수원 바로 옆에 만드는 골프장 건설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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