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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봉대산에 오늘(12\/28) 새벽 또다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10여년째 계속되는 방화범을 잡기 위해 포상금 까지 내걸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달도 안돼 또 다시 불이 났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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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28) 새벽 5시 울산시 동구 봉대산에서 또 다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봉대산 두 곳에서 동시에 발생한 불은 가파른 능선을 따라 맹렬하게 타들어가, 산전체를 뒤덮었습니다.
◀SYN▶
(우측으로!우측으로! 올라가는거 잡어!)
◀S\/U▶3주가 넘도록 계속된 건조주의보에
바짝 마른 나뭇가지를 타고 불길이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임야 4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한달새 두번의 화재로 무려 산림 11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번에도 진화가 어려운 새벽시간대에 산불이 발생해, 자칫 더 큰 대형화재로 번질뻔
했습니다.
◀INT▶송철호 \/동구청 녹지계장
(산이 높고 어두워서 진화에 어려움)
방화로 추정되는 봉대산의 산불이 지난95년이후
10년째 계속되자 울산시가 최근 3천만원의
포상금도 내걸었습니다.
◀SYN▶울산시
(불이 계속 같은 자리에서 난다는 것은 방화로 의심할 수 있다. 가해자를 찾아야된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13일 산불에 이어 한달도 안돼 또다시 불이 발생한 것입니다.
신출귀몰한 봉대산 방화범이 활개를 치고 있으나, 방화범을 잡기 위한 울산시와 경찰의
활동은 아직도 느슨하기 짝이 없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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