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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포트 세일즈 헛구호

이상욱 기자 입력 2005-12-23 00:00:00 조회수 191

◀ANC▶
울산항을 이용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는
공단 기업들이 점차 화물을 부산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에 비해 해상 운임이 비싼데다
서비스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울산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한 업체가 수출
화물을 선적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울산과 온산 정일부두를 통해
연간 16만 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지만
내심 불만입니다.

인근 부산보다 해상 운임이 평균 20-30%
정도 비싼데다 선사가 한정돼 있어 선택폭이
적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의 이같은 불만이 고조되자 SK와
삼성석유 등 16개 회사로 구성된 울산 물류
협의회는 선사측에 해상운임을 낮춰 줄 것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물류협의회 관계자

하지만 선사측은 각 선사마다 책정한
해상운임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일률적으로
운임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울산지역 화물의 80%가 부산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주들이 먼저
물량을 더주면 운임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선사협의회 관계자

이처럼 화주와 선사측의 운임료 마찰로
물류 이탈조짐이 일고 있지만, 울산항 포트
세일즈를 통해 동북아 물류중심지를 꿈꾸는
울산시와 해양청은 아무런 중재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울산항이 경쟁력있는 상업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지로 빠져 나가고
있는 지역 화주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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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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