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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폭력시위와 도덕성 추락 등으로 위기에 빠진 노동계의 향후 과제와 전망을
옥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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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노동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는 도덕성 추락과 비정규직 문제였습니다.
민주노총의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의 취업비리가 터지면서 노조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그동안 노동계를 지탱해온 도덕성 추락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노동계는 벼랑끝으로
내몰렸습니다.
◀INT▶ 이상욱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죄송하다)
76일간 장기 파업을 벌였던 건설 플랜트 노조
사태도 올해 울산 노동계의 주요
사건이었습니다.
과격 시위와 고공 농성 등의 극한 대립끝에 건설 플랜트 노사 양측과 시민단체, 울산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사회적 협상에 의해
파업 사태는 일단락 됐습니다.
그러나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노조 인정과
불법 다단계 하청 금지 등 여전히 상당수의
쟁점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행히 현대중공업 노조는 10년 부분규를
달성했고,매년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노사 마찰도 올해는 대폭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등에서 빚어지고 있는
비정규직 마찰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내년에도 노사 관계 불안의 최대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INT▶ 이종호 편집위원장\/\/울산노동뉴스
비정규직 관련 법안은 정부와 노동계, 재계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1년이 넘도록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노동계의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올해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노사가 대립과 갈등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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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고금리, 엔화약세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고용안정을 놓고 노사간의 힘겨루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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