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12\/22)은 1년중에서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시민들은 동지팥죽 한그릇에 동장군의 맹위와 올한해 액운을 모두 떨쳐버렸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5백인분 가마솥에서 모락모락 김이
솟아납니다.
붉은 빛깔의 으깨어진 팥알사이로 하얀
새알심이 동동 떠오르면서 팥죽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한켠에서는 동그란 새알심을 빚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동안 만든 팥죽만
4천그릇입니다.
◀INT▶백윤순
한낮에도 기온이 2도에 머무르는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지만, 시장에는 팥죽을
먹기위한 시민들로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팥죽 한그릇으로
힘들었던 2005년을 액땜하고싶은
소박한 소망이 담긴 것입니다.
◀INT▶허욱
◀INT▶차민경
잡귀를 쫓고 오는 한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작은 설로 불리우는 동짓날.
◀S\/U▶세밑 동지에 찾아온 동장군도
따뜻한 팥죽 한그릇의 인정에 녹아버렸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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