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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오정이니 오륙도라는 말처럼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가
됐는데요
한 기업체에서는 해마다 수백명이
정년근무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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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김원용씨.
33년동안 손때묻은 일터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눕니다.
도전과 개척 정신만으로 조선 역사를 세운
이들이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속에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INT▶김원용
김원용씨와 같이 정년을 채우는 경우는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10%도 안되지만
이 회사에서는 당연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S\/U▶이회사는 올해 644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무려 4천여명의 정년 퇴직이
예정돼 있습니다.
창업 초창기 고생을 함께 한 근로자들을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도 고용안정을 최우선시
했기에 정년 퇴직자가 유난히 많아진 것입니다.
이들 근로자들의 숙련된 기술은 이 회사가
국내 조선업계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에 밑거름이 됐습니다.
◀INT▶하종윤 전무\/현대중공업
조선생산총괄
사오정이니 오륙도처럼 조기퇴직이
일반화된 요즘.
회사는 근로자들의 정년을 보장하고
근로자들은 숙련된 기술과 애사심으로
세계최고의 선박회사를 일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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