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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 골칫거리

홍상순 기자 입력 2005-12-10 00:00:00 조회수 153

◀ANC▶
새로 지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아파트가 비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사는 했는데 기존 집이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석달전 입주를 시작한 북구의 이 아파트는
현재 65%정도가 입주를 한 상태입니다.

입주자 가운데 대다수는 주변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

그러나 제때, 제 가격에 기존 집을 팔고
이사를 온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매물은 한꺼번에 쏟아진 반면 수요가 없다
보니 주변 아파트 수백가구가 비어있습니다.

◀INT▶부동산 중개업자
“급매매로 내놓거나 전세로 바꾸기도 한다.
아직도 거래가 다 안되고 남아있다“

분양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금융비용과
이중으로 내야하는 아파트 관리비가
부담스러운 실정입니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올해 초 새로 분양한
아파트들이 많아 입주가 본격화되는 2,3년후면
사정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에 비례해 인구 유입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때마다
기존 집을 처분하는 것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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