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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경비노인> 고용불안 심화

이상욱 기자 입력 2005-12-05 00:00:00 조회수 14

◀ANC▶
대부분 6-70대 노인들로 구성된 학교
경비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하던 학교
경비업체 선정을 모두 경쟁 입찰로 바꾸기로
했기 때문인데, 그렇게 되면 기존 경비원들의 일자리를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근로조건을 개선해달라며 전국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한 학교 경비업체 조합원들이
다시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

지난 9월 울산시 교육청이 법정 근로시간
준수와 최저임금 적용,하도급 금지 등에
합의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비업체 노조는 교육청이 말로는 합의를
하고 뒤로는 학교경비업체 선정을 경쟁입찰로 바꿔 고용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INT▶신의광 학교경비업체노조 지부장

하지만 울산시 교육청은 올초부터 내규를
만들어 천만원 이상의 계약건에 대해서는 모두 경쟁입찰 제도를 도입했다며, 예외 규정을
둘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석기 울산시 교육감

울산시 교육청은 특히 경비업체들과 경비
노조간에 협상을 할 일이지 교육청은 협상
주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공개입찰을 하더
라도 신규업체가 고용을 승계할 것 등을
입찰조건에 포함시키는 중재안을 내놨지만,
경비업체들의 반발이 심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S\/U)학교경비업체 선정이 경쟁입찰로 바뀌면서
촉발된 경비업체 조합원들의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 시 교육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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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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