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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최대의 가창오리떼 도래지였던
주남저수지에 10여년만에
가창오리 2만여 마리가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잘 보전된 자연환경이
10여년만의 귀향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은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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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철새들은 물 속에서
부지런히 먹이를 찾습니다.
천연기념물 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도
그 자태를 뽐내며 한낮의 여유를 즐깁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가창오리떼의 화려한 군무가 시작됩니다.
대열을 정비하듯 소리를 내며
위치를 바꾸는 모습이
잘 훈련된 군인 못지 않습니다.
작년까지 주남저수지를 찾는 가창오리는
채 3천 마리도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2만 마리 이상이 넘게 찾았습니다.
저수지 주변이 개발되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줄기 시작한 가창오리떼가
그동안 잘 보전된 저수지 주변으로
다시 모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INT▶ 천염\/관리 반장
(구멍팔것)
"물 깊고, 먹이 많은 좋은 조건 갖춰"
경남의 람사총회 유치를 축하하기라도
하 듯 수만마리의 가창 오리들이 주남저수지의
겨울을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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