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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던 하천물이 복개하천만 통과하면
더러운 시궁창 물로 변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복개하천 안으로는 걸러지지 않은 각종
생활오수가 마구 버려지면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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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동 공업탑 부근 여천천 복개구간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말라 있어야 할 우수관에서 생활 하수가 콸콸 쏟아집니다.
이런 우수관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깨진 벽 틈으로도 더러운 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립니다.
◀INT▶ 임현철 \/ 여천천 살리기 시민모임
깊숙이 들어갈수록 산소와 빛이 부족해지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진동하는 악취는 견디기 힘들 정돕니다.
◀INT▶ 신경환 \/ 여천천 살리기 시민모임
공사 당시 버려진 공사 차단막과 철근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복개하천은 십년동안 그냥 방치된 듯 합니다.
◀S\/U▶ 마치 늪지에 빠진 것처럼 발을 떼기 힘들 정도로 퇴적물이 두텁게 쌓였습니다.
오염된 여천천을 살리기 위해 내년 3월이면
태화강물을 끌어와 이곳으로 흘려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복개구간을 거쳐 흘러나오는 물이 도심 하천을 과연 생태하천으로 바꿀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mbc 뉴스 유영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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