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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를 떠나라니...(진주)

최익선 기자 입력 2005-11-22 00:00:00 조회수 135

◀ANC▶
복지시설은 소외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경상남도가 미신고된
복지시설들을 폐쇄할 방침이어서 가뜩이나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떠나야 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강윤석 기자!
◀END▶
◀VCR▶

백여명의 장애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진주시 문산읍의 한 복지회ㅂ니다.

돌봐줄 보호자도 없는
딱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곳에
최근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주시가 내년 2월까지
적합한 시설기준을 갖추지 못할 경우
강제폐쇄하겠다고 통보한 것입니다.

(S\/U)
이 복지회는
공장용도 건물을 주거시설로 바꾼 곳입니다.
그런 탓에 장애인들은
열악한 시설속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이 보금자리마저도 떠나고
정든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져야할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당국의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가까스로 대체부지는 구했지만
17억원의 건축비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INT 】

경상남도는
도내 40개 미신고 복지시설 가운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12곳은
조만간 폐쇄할 방침입니다.

복지시설의 여건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INT 】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수많은 봉사자들이
그동안 묵묵히 쏟은 땀과 애정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들이대는 일방적인 잣대가
이들을 더 궁지로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작은 바람은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을 늘려주는
사회의 따뜻한 배려ㅂ니다.
MBC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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