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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각지대 우려

옥민석 기자 입력 2005-11-13 00:00:00 조회수 156

◀ANC▶
최근 울산지역에도 초고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잇따라 허가되고 있습니다.

높아서 조망권은 좋겠지만 현재 소방장비로는 15층 정도 밖에 화재 진압이 안되기 때문에
불이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옥민석기자입니다.

◀VCR▶
◀END▶
올해 초 분양된 주상복합건물입니다.

태화강 조망권을 끼고 최고 32층까지
지으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30층이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번영교 일대에만 9곳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울산 전체로는 24곳이 건설중이거나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조망권 때문에 분양을 받겠다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문제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울산시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길다는 고가사다리차의 높이는 55미터 정도.

물줄기의 압력을 최대로 높여도 15층 높이가 한계입니다.

고층건물의 화재진압은 현실적으로 스프링
쿨러 등 자체 소방시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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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방서에는 이런 고가사다리차는
모두 6대가 있습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도 20층을 훌쩍 넘고
있고 새로 짓는 건물들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INT▶ 서칠영 소방교 \/\/ 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 (화재보다 인명구조가 어렵다..)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는 고층건물들.

현실을 감안한 소방장비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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