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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동, 소비자 불신만 깊어져(부산)

입력 2005-11-08 00:00:00 조회수 16

◀ANC▶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식약청의 발표 이후, 채소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습니다.

이제는 원산지 표기조차 못믿겠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만흥기잡니다.
◀VCR▶

김치 파동 이후, 중국산 무와 배추는
식품 매장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채소 매장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아서 김치를
판매하더라도 국내산이라는 원산지 표기가
없으면 사 가지 않을 정돕니다

◀직원INT▶
"국산만 갖다놔.."

국산 배추는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3배 이상 올랐고, 무와 양배추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채소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지난달에 비해 뚝 끊긴 상탭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이제는
원산지 표기마저 못믿겠다는 반응입니다.

◀주부INT▶
"어떻게 믿나.."

농약으로 뒤범벅이 된 채소보다는
기생충알이 검출된 채소가 오히려 안전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민INT▶
"농약이 더 무서워..."

유통업체들이 너나 할것없이
기생충알이 검출된 김치 제조업체들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올해 국내 김치 생산량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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