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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가 적은 농촌지역 학교는
급식재료 업체들이 수지가 맞지 않다며
계약을 꺼리는 탓에
질 좋은 급식재료를 공급 받기가 어렵습니다.
젖소고기가 한우로 둔갑돼 공급되기도 합니다.
김세진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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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외곽의 한 농촌지역 학교.
이 학교를 비롯한 인근 5개 초,중학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우로 둔갑된 젖소고기를
급식재료로 공급받았습니다.
결국 고기질을 의심한 영양사가 DNA검사를
의뢰한 결과 젖소고기로 밝혀졌습니다.
◀INT▶영양사
"............"
이처럼 농촌학교가 질이 떨어진 재료를
공급받을 수 밖에 없는 데는
그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기의 유통이 안전한 축협과
농협이 학생수가 적은데다 거리까지 먼
농촌 학교에 납품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영세 업체에
급식재료를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SYN▶관계자
"농협 축협 거래 안해준다.."
교육청마저 농촌지역 학교의 급식재료 구매에 손을 놓고 있어 학교는 말그대로 업체를 모시러 다녀야 할 형편입니다.
◀INT▶선생
"공급 받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에따라 학교급식물류 센터를 건립하면
농촌지역 학교에도 안정적인 식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INT▶시민사회단체
"물류센터 대안"
비양심적인 급식업체에다, 행정의 무관심까지
더해 농촌학생들은 점심 한끼 먹기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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