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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의 기생충 알 검출 파문으로
단체급식을 하는 학교 급식에서
김치 소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국내산 김치를 쓰고 있다지만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남휘력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위탁급식을 하는 한 고등학교의 점심 식사시간,
한창 먹을 나이인 만큼
그릇에 담은 밥과 반찬은 수북하지만
김치는 아예 담지 않은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고3 학생INT▶
"찜찜 하잖아요?"
납성분과 기생충 알 검출 등 잇따른
중국산 김치 파동 탓에,
학교급식에서 김치 소비는
한달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산지역에서 위탁급식을 하는
중.고등학교는 모두 175곳,
김치는 모두 국내산을 쓴다고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영양사SYN▶
"...국내산 쓴다고 해도..."
이때문에 학교마다 급식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하느라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학교급식으로는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사태로,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 마저도 멀리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남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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