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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데스크) 감쪽같은 위조수표(R)

입력 2005-10-25 00:00:00 조회수 132

◀ANC▶
정밀하게 복사를 하던 지금까지의 위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수표위조 수법이 적발돼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진짜 수표를 가지고 위조하는 감쪽같은 수법인데, 전재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1억원 수표 두장이 액수와 일련번호,
발행지점에서 지급 일시까지 모조리 같습니다.

불빛에 비춰보니, 무궁화 음화에 각종
위조방지 장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장은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입니다.

(CG)107만원짜리 수표를 발급받아 금액을 1억원으로 바꾸고, 실제 유통되고 있는 1억원짜리 수표의 고유번호와 지급일자를 그려 넣은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위조된 30억짜리 위조수표를 텔레뱅킹으로 조회해 봤더니, 아무런 이상이 없는 수표로 확인됩니다.

◀SYN▶ 모은행 텔리뱅킹 ARS
"모 은행 압구정지점에서 발행"

(스탠드업)
"경찰은 이렇게 가짜를 진짜로 둔갑시킨
수표의 고유 일련번호가 은행직원이나
전문 위조조직을 통해 유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윤치영 수사2계장\/울산경찰청
"전에는 복사했는데, 진짜 수표를 다시
위조해 은행도 속이는 신종 수법이다"

감쪽같이 위조된 수표는 투자회사에 담보로 맡겨지고, 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되는등 25억원이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구속된 김모씨 등 3명이 가지고 있거나
유통시킨 수표는 모두 85억원.

그러나 이들은 위조된 수표를 넘겨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수표의 고유번호 등을 어떤 기술로 그려 넣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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