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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곳곳에서 허점

서하경 기자 입력 2005-10-24 00:00:00 조회수 182

◀ANC▶
어제 발생한 동해안의 너울 피해는 재난
대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집중호우나 태풍과 달리 너울에 대한
경고 시스템은 물론 대비책도 없어
이번 재난 역시 인재였다는 지적입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어제 새벽 너울성 파도가 강타한 북구
강동동입니다.

해안가 도로는 중간이 뚝 부러진채
바다에서 넘어온 자갈들로 가득차버렸습니다.

미처 배를 대피하지 못한 어선 5척도
부서져버렸습니다.

◀SYN▶어민
(60평생 이런 파도는 처음..)

그러나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동안
북구청에서는 아무런 경고는 커녕 안내조차
없었습니다.

태풍과 달리 너울성 파도에 대해서는
적절한 재난관리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김석훈
(태풍때는 조심하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공유수면 매립도 화를 불렀다는 지적입니다.

S\/U)주택가에 가까운 곳에서 무작위적인
공유수면 매립은 완충역할을 하는 모래와
자갈을 사라지게 만들어, 큰 너울이 일 경우
대형참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SYN▶해양대관계자
(외국은 해안선 개발할때 단계적으로 각종
피해사항을 고려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너무 개발위주로)

블록이 침수되면서 공장이 물바다로 변한
현대중공업의 피해는 관계당국의 늑장대처도
한몫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태풍 나비때 소실된 방파제
복구를 미루면서 너울 피해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커진 데에는 관계당국의 허술한 대비가
큰 몫을 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복구에 나선 어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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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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