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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데스크) 해일같은 파도 (최종-수퍼)

유영재 기자 입력 2005-10-23 00:00:00 조회수 25

◀ANC▶

바닷물이 불어나는 시간 즉 만조때
불어닥친 강풍의 위력을 정말 대단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날아든 바닷물로
낚시객 한 명이 숨지고
대형 조선소 작업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일 같은 거대한 파도가
방파제를 쉴새 없이 몰아칩니다.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47살 이모씨와
64살 오모씨가 인근
낚시꾼에게 발견된 것은 오늘 오전 11시반쯤

(스탠드업)
이처럼 방파제 끝부분에서 아슬아슬하게
낚시를 하던 이씨 등 2명이
갑작스런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집채만한 파도에 맞아 실신한 상태에서
구조됐지만, 이씨는 숨을 거뒀고
오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INT▶ 양원식 정자출장소장 울산해경
"이미 바다에 엎드린 채 발견"

비슷한 시각, 선박 조립에 쓰이는
거대한 철제 블록이 파도에 맞아
한쪽으로 기울고, 작업장은 물바다가 됐습니다.

1톤 소형어선 5척은 항구에 정박중인 상태에서 침돌했습니다.

◀INT▶ 어민

울산기상대는 오늘 오전 만조시간에 맞춰
초속 14에서 18미터의 강풍이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에
6-7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게됐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유영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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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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