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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운전면허시험 부정 행위

입력 2005-10-13 00:00:00 조회수 119

◀ANC▶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정답을 가려켜주고 돈을
받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ND▶

◀VCR▶
(CC-TV)청각장애인들이 운전면허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제일 앞줄에 앉은 한 남자가 문제를 풀고
나서, 책상 모서리를 한 참 잡고 있고, 턱을
오랫동안 괴고 있습니다.

뒷좌석에 앉은 수험생들에게 미리 정한
암호로 정답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 청각장애인 면허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16%대에서 40%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INT▶면허시험장

일반 면허시험과 달리, 한 종류의 시험지로 시청각 자료로 문제를 내고 80초동안 풀 시간을 주는 장애인 면허시험의 허점을 노린 것입니다.

◀S\/U▶정답을 알려주고 난 뒤, 정작 본인의
답안지에는 오답을 적어 일부로 불합격하는
방법으로 6년동안 청각장애인 면허시험을
봤습니다.

경찰은 한번에 많게는 백만원씩, 80여명에게 2천3백여만원의 돈을 받고 면허시험장에서
정답을 알려준 조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INT▶이지춘 수사과장\/울산서부서
"모두 면허취소, 앞으로 5년동안 응시 금지"

이들은 브로커까지 고용해 지난 98년부터
부정행위를 저질러왔지만, 공소시효가 소멸돼 지난 2천1년 이후의 부정행위만 처벌이
가능합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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