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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민물장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이후 애꿎게도 그 여파가 국산 바다장어 업계를
덮쳤습니다.
소비가 크게 줄어든 바람에
관련업계는 무더기 도산위기에 처했습니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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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장어 출하가 한창인 경남 통영항.
수족관마다 바다장어가 꽉 들어 찼습니다.
비좁은 곳에서 며칠씩 갇혀있다보니
죽어나는 바다장어도 많습니다.
◀INT▶김상민\/수족관 관리인
"하루에 천킬로그램씩 죽어나간다."
항구에 정박중인 어선에도
팔려나가지 못한 바다장어가 넘쳐납니다.
중국산 민물장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애꿎은 바다장어까지 좀처럼
팔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킬로그램당 7천6백원에서 5천4백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INT▶정진호\/선주
"수지가 전혀 맞지 않는다...손해다."
S\/U)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예 조업을 포기하고
장기정박하는 어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는 이대로 가다간 줄도산이
날 것이라며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INT▶구팔근 이사\/근해통발수협
"이미 어선 여러척 경매들어가..."
또 국산 바다장어는 인근 바다에서 잡아온
자연산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중국산 민물장어와는 다르다는 점을
호소합니다.
MBC 김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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