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습도가 높고 비가 잦았던 여름철 날씨탓에
밤*대추 같은 지역특산물의 수확이
신통찮습니다.
더욱이 중국산이 대량 수입되면서 가격까지
크게 떨어져 농민들의 표정이 어둡기만 합니다.
김세진기자
◀END▶
◀VCR▶
밤 주산단지인 합천군 가회면의 한 마을.
수확한 밤을 선별하는 등 한창 분주해야 할
농가가 썰렁하기만 합니다.
s\/u)밤수확이 한창 이지만 가격이 많지 않아
이렇게 수확을 포기한 밤이 ??어가고 있습니다
◀INT▶농민
" 차라리 도시나가 노동일"
다른 한 농가에선 병충해와 잦은 비 때문에
품질이 떨어져 애써 수확한 밤을 그냥 버리거나
가축 사료로 주고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진 가장 큰 원인은 해마다 수입량이 늘고 있는 중국산 밤.
5,6년전에 비해 수입량이 14배정도 많아졌고, 일본 시장마저 중국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INT▶과장
"중국산....문제"
이런 실정이다 보니 밤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밤뿐만 아니라 밀양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대추와 반시감도 올해 두어차례의 폭우탓에
생산량이 각각 절반과 2-30%정도 줄었습니다.
거창 송이 역시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중국산과 북한산 송이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나 대추같은 임산물은
농작물 재해 보험조차 가입되지 않아
생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INT▶농부
"지원 늘여야"
농가의 큰 소득원이었던 임산물에 대한 지원을
다른 과수 처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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