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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들의 지갑을 훔친 뒤 신용카드에서
3억원이 넘는 돈을 빼 간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지갑에 있던 각종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한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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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사람에게 접근해 부축해 주는척
하다 지갑을 빼내는 일명 부축빼기.
부축빼기 일당들은 수없이 잡혔지만, 어떻게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현금을 인출하는 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SYN▶"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정말 곡할 노릇이죠."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유명 포털사이트와
항공사, 홈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줄 줄
새나갔습니다.
지갑에 들어있는 신분증을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비밀번호 한 두자리가
그대로 뜹니다.
인터넷 비밀번호와 카드 비밀번호가 같은
경우는 의외로 많았습니다.
◀SYN▶피의자"한 두자리 알고나면, 한 시간안에 전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알아낸 비밀번호로 이들은 취객들의 신용카드에서 56차례에 걸쳐 3억원 넘는 돈을 빼냈습니다.
◀INT▶하해용 "부축빼기를 한 뒤에 인근 PC방에서 곧바로 번호 조합이 가능했다"
◀S\/U▶경찰은 일부 사이트의 허술한 비밀번호체계가 가장 큰 문제지만, 현재로선 사용자가 인터넷과 카드 비밀번호를 달리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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