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유화업계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불황을 헤쳐 나가고 있는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이럴 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박치현 기자의 보도
◀END▶
◀VCR▶
원유가가 끝도 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유화제품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1년 사이 40%나 올랐습니다.
그러나 수출하는 제품 가격은 그대롭니다.
산유국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름 등 상당수 범용제품은 만들수록 손햅니다
합성수지 원료인 폴리에틸렌과 프로필렌의
중국 수출 물량도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유화업계에 드리워진 불황의 그림자는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공격경영으로 돌파구를 찾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유화는 400억원을 들여 프로필렌
생산방법을 개선했습니다.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나프타에서 뽑아내고
수익성은 프로필렌이 낫습니다.
그래서 이 업체는 에틸렌에 뷰텐을 혼합해
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INT▶ 이진종 대한유화 기술이사
값비싼 나프타 수입을 그 만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S\/U) 이 업체는 프로필렌 생산방법 개선으로
연간 1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른 업체들도 공정개선과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 유화업계는 대량생산과
저가공세로 수출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산유국의 유화산업 진출과
중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이 끝도 추락했습니다
원유가 상승이란 위기가
생존을 위한 체질개선의 기회로 승화되는
전환점이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박치현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